미켈로로보틱스 뉴스룸

포탈301, Pre-A 투자유치

작성자: 미켈로로보틱스 | 2025. 9. 8 오전 6:26:58

 

포탈301은 15억원 규모의 Pre-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OO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주도 하에 DSC인베스트먼트 산하 자회사 슈미트가 참여했다. 확보된 투자금은 우수 인재 채용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미국 정치권의 제조업 리쇼어링 정책으로 인해 미국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높은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동화 로봇 도입을 검토 중이나, 복잡한 로봇 프로그래밍 과정과 높은 비용으로 인해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탈301은 2022년 설립된 AI 로보틱스 전문 기업으로 로봇 소프트웨어 공급 분야에 특화되어 있어, 상술한 로봇 자동화 도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한다. 서울대 기계공학 박사 출신과 해외 유학파 출신들이 한데 모여 로봇 소프트웨어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포탈301은 한수원과 수산중공업에 원전 폐기물 오염 제거를 위한 자동화 로봇을 공급하여 실증(PoC)에 성공했으며, 현재 본 설비의 양산을 준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 등 주요 대기업들로부터 자동화 기술 실증 요청도 받고 있어 기술력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포탈301은 ‘SyncRo’라는 AI 로봇 소프트웨어 상품을 통해 기존의 로봇 자동화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SyncRo는 로봇에 중공업 노동자들의 인지 능력을 탑재하여 위험하고 복잡한 작업을 대체함으로써, 인간의 노동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분체도장(Powder Spraying)과 모래분사(Sand Blasting) 공정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스톤브릿지벤처스 조현후 팀장은 “”

포탈301 박장준 대표는 “포탈301은 AI 로보틱스의 메가트렌드 위에서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며, “현재의 분체도장과 모래분사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로봇 자동화를 필요로 하는 산업들을 적극적으로 선점해나가겠다”고 밝혔다.